남부발전, 일·가정 두 마리 토끼 잡다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6-10-21     박해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9일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열린 ‘2016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일생활균형재단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부산지역 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생산력과 경쟁력을 향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자리다.

남부발전은 본사 이전 후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오후 7시가 되면 PC가 강제종료되는 PC-OFF제를 시행해 직원의 퇴근시간을 보장하는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한 것이 모범사례로 꼽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뤄 생산성 향상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 상금에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한 금액을 더해 총 300만원을 모자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으로 ‘다비다 모자원’에 전달해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