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보안·재난안전 전문가 특강’ 실시

2016-11-02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0월 31일 나주 본사 교육센터에서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안 및 재난안전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경주지역의 지진 발생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 등으로 재난안전 및 보안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주)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최근의 국내외 재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전력에너지 사고에 의한 대규모 복합재난을 가정해 재난관리단계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불안한 안보정세와 각종 테러 및 재난 등의 위협 속에서도 전력거래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