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태풍 피해지역 학생에 장학금 지원

울산,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 중·고교생 92명에 9,400만원 전달

2016-11-18     박재구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8일 지난 10월 초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북구·울주군, 경상남도 양산시·거제시, 제주도 지역의 중∙고교생 92명에게 장학금 9,400만원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해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