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영화 <봉이 김선달> 무료상영

24일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6일 울주군 온양복지문화센터

2016-11-23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11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상영작으로 <봉이 김선달>을 선정하고, 오는 24일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6일 울주군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하루 세 차례 상영한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집으로>를 통해 데뷔해 아역 때부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 유승호가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펼치며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 로 분해 주인 없는 대동강 물을 팔아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는 담배를 탈취키 위해 펼치는 초대형 사기극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코믹 액션 영화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 토요일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신작 위주의 작품 선정, 편안한 관람시설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