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시범설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서발전, 2011년부터 88개 중소기업 대상 시범설치
시범설치 완료품목 43건 중 우수사례 6건 사례 발표

2016-12-16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은 15일 본사에서(울산 중구 소재)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의 신뢰성 입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3회 중소기업제품 시범설치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범설치사업 적용제품 우수사례 발표 ▲우수 중소기업에 포상 수여 ▲중소기업 노고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8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설치사업을 진행 해오고 있으며 시범설치사업이 완료된 43건의 중소기업 제품 중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게 됐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광성(주)의 관계자는 “동서발전과 함께 추진한 시범설치사업을 바탕으로 총 7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해준 동서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이다”라고 말하며 “동서발전이 지원하는 시범설치사업의 품목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국동서발전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