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사랑의 떡국’을 나누다
울주군 서부·남부노인복지관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떡국 대접
2017-01-25 박재구 기자
새울원전의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인 떡국을 대접함으로써 기쁨을 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작은 사랑 나눔 실천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비용은 원전 직원들이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우리가 대접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며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치 친부모님을 보는 듯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무병장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전은 지난 24일에는 언양읍 소재 서부노인복지관 급식소에서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간식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