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나주시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중점 홍보

2017-02-08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6일 나주시 금성관 일원에서 나주시청 및 관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와 폭설·설해 등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최근 대구와 여수의 재래시장 화재에 이어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3월말까지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2017년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의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설치방법과 신고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이날 나주 본사 사옥의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김홍길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재난 취약요소의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