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정부3.0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체험마당 참여, 게릴라 홍보 등 국민과의 소통 노력 인정

2017-03-30     박재구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공정보의 공유 및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조선업계의 장기간 불황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주민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형 온배수 빌딩양식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 행복 증진 및 상생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3.0 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일하는 방식 혁신가치를 내재화하고, 매년 자체 워크숍과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에 힘썼다.

또한 매월 경영진 회의체를 통한 성과점검과 연말 성과공유마당을 통한 성과확산 등 고도의 정부3.0 혁신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게릴라 홍보에 나서는 등 소통에 적극적이었단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소통을 위해 남부발전 전 직원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발적 혁신을 통해 발전소가 만들어가는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한 발 더 앞장서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부3.0 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