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협회, 염기수 상근부회장 선임

“협회 발전과 방사선 산업 활성화 위해 최선”

2017-04-07     박재구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는 “지난 3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염기수 前 국립서울과학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염기수 신임 상근부회장(57세)은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행정학, 경제학)를 졸업하고 필리핀국립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과학기술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관리, 기초연구 진흥 및 대국민 과학기술 이해 제고 등을 위해 일해 왔다.

또한 원자력 분야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연구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에서 역내 회원국들의 방사선기술 이용확대를 위한 협력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염기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해 그동안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은 물론 방사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