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전력거래소, ‘재난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재난관리 전문가 특강과 공공기관 우수사례 발표…재난안전관리 의식 제고

2017-04-20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17년 상반기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이 산업부 소관 22개 재난관리기관 및 민간기업 재난관리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천안 CA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재난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안전정책, 사회, 자연, 지진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전력거래소, 중부발전, 남동발전, 산업단지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진수 전력거래소 보안정보전략실장은 재난안전 담당자의 역할과 기관간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강재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국가 재난관리기관의 에너지시설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 능력은 국가 안위를 위한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안전관리 교육과 유관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를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