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협회, 송명재 신임 회장 선출

2017-04-20     박재구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지난 17일 제32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명철 회장 후임으로 송명재 부회장을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송명재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핵공학)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보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상임이사(전무), 두산중공업 상임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안전협약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송명재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 및 방사선기술연구센터 센터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협회 운영을 추진하는데 일조했을 뿐 아니라 지난 11일 준공한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상은 이사(대한핵의학회 회장)를 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