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어린이가 안전한 영광 만든다”

영광초, 영광중앙초, 홍농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

2017-06-14     박재구 기자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나주에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한 데 14일 영광군 소재 영광초등학교, 영광중앙초등학교, 홍농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도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영광 만들기에 나섰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 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옐로카펫 설치행사는 한전KPS 한빛사업처 한마음봉사단원들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와 영광녹색어머니회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전KPS 한빛1사업처 김선규 처장은 “한전KPS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영광군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4월 영광군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그리고 영광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영광만들기 옐로카펫 설치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