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28일 ‘수요행복음악회’ 개최

2017-06-26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는 오는 28일 저녁 7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 ‘제37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해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푸르른 날의 해피 바이러스 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요행복음악회’에는 다양한 성장 배경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현악 오케스트라 <S챔버 소사이어티>, 피아니스트 김성희와 함께 매혹적인 음색을 선사할 소프라노 전지영, 클래식과 재즈 넘버들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선보일 크로스오버 밴드 <클래즈>, jtbc ‘히든싱어 ? 이선희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정미애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래식, 영화 OST에서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리는 ‘수요행복음악회’는 소정의 경품추첨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과 쾌적한 관람시설 제공 등을 통해 고리원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