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내정

2017-07-03     박재구 기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53세)가 내정됐다. 3일 청와대는 장·차관급 인사 발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백운규 現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및 제3공과대학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백 후보자에 대해 “에너지 수요 예측,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권위 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이라며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신성장 기반과 동력 확충은 물론 석탄화력, 원전 등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발굴도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진해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에서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에서 세라믹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특별위원회 위원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기술기획평가원(現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백운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홍장표 경제수석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