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4기 출범

20일 발대식 개최, ‘환경개선 CSR’ 기획부터 운영까지 실무체험 활동

2017-07-22     박재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대우건설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4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총 30명의 활동자들은 7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개인 SNS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팀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14기 ‘대대홍 환경개선 프로젝트 Season2’ 프로그램은 활동자들이 각 팀별로 인테리어를 통한 환경개선 CSR(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이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우건설 현업 직원들과의 직무 인터뷰도 진행된다.

이번 14기 활동에 참여한 강태원 군은 “사회에 진출하기 전 기업의 실무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어서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됏다”며 “대대홍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3기(550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모의 스타트업 활동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