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보실래요?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21일 무료 상영

2017-09-20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매달 개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의 9월 상영작으로 영화 <택시운전사>를 선정, 21일(목)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총 세 차례 상영한다.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라인, 고립된 상황에서도 끈끈한 정을 나누며 불의에 맞서 항거했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냄으로써 137분 동안의 상영 시간 내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마다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신작 위주의 작품 선정,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