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제주에너지공사와 업무협약

에너지, 전기분야 R&D부터 실증‧시험인증‧인력양성‧해외진출까지 망라

2017-09-27     한윤승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27일 코엑스 VIP 룸에서 에너지-전기산업 분야의 공동 성장과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에너지-전기분야 연구개발, 실증, 보급사업에 관한 협력과 더불어 ▲시험분야 상호 기술 및 정보 교류 협력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산업 해외진출 다각화 협력사업 ▲양 기관의 학술정보 및 시설, 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인프라 제고 ▲기타 관련 연구·시험·교육·보급·표준·인증 관련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아가기로 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은 “오늘 제주에너지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시험인증 및 실증, 보급사업, 기술세미나 등 양기관이 공동협력으로 고용창출 및 국가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에서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LNG 사업으로 다각화를 구상하고 있다”며 “전기진흥회 회원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주지역 에너지산업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하여 Win-Wing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를 계기로, R&D를 기반으로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제주지역 에너지-전기산업의 동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