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제22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 개최

글짓기, 미술 부문에 총 9,246편 응모...미래세대의 원자력 이해증진 및 과학적 지식습득 기회 제공

2013-08-21     박재구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세대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과 과학적 지식습득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22회 원자력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 반 동안 ▲생명을 구하는 원자력의 매력-원자력의 의학적 이용 중심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의 적정비율 구성방안 등을 주제로 글짓기 및 미술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작품 9,246편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김연우 학생(글짓기부분 초등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전남 광양백운초 3학년)과 최연희 학생(포스터부분 중등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인천 서창중 2년)을 포함한 15명(학생 9명, 교사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9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병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원자력과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미래에너지로서 원자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