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정상봉 사장’ 선임

2017-12-07     박재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상봉(鄭相鳳, 63세)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상봉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충북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한전KDN 전무이사로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상봉 사장을 선임했으며, 오는 1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