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3호기 성능개선사업 주민의견 듣는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마련…지역주민 의견 사업에 반영

2017-12-12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2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보령시와 태안군 등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령 3호기 성능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중부발전은 보령시내에 위치한 웨스토피아 동백홀(보령시 소재)에서 ‘보령3호기 주기기 및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설명회를 10시 30분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보령 3호기 성능개선사업의 개요 및 사업으로 인해 예측되는 환경영향에 대한 평가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 3호기 성능개선사업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중부발전의 나머지 석탄화력에 대한 성능개선사업 및 저탄장 옥내화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