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봉사단, 사회복지시설 컴퓨터 지원

소외계층 어린이 학습 지원 위해 500만원 상당 컴퓨터 전달

2013-08-27     박재구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하 연구원)은 소외계층 어린이의 학습 여건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컴퓨터(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연구원 녹색원자력봉사단은 27일 오전 유성구 송강동 송강사회복지관을 찾아 인근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밀알복지관을 찾아 장애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25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 시설 컴퓨터 지원은 연구원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체 후원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이뤄졌다. 

한편 녹색원자력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한편, 지역 사회복지관 정례 급식봉사와 복지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 초청 주말 운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노인 및 어린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