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빨래 어렵죠?

남동발전 인턴, “함께하는 기업문화” 실천

2013-08-29     한윤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28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 신영흥화력건설본부(본부장 김학현) 청년인턴사원 40명이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Sunny Place Projecet의 일환으로 인천시 저소득층의 자립 및 주거취약계층(쪽방거주자, 노숙인 등)을 위한 희망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턴사원들은 쪽방 촌에 거주하는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불 등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빨래와 집안 청소 및 도배·장판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와 함께 쪽방 상담소의 무료급식소에 식기건조기와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재영 인턴사원은 쪽방촌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보며 그들을 위한 배려가 중요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적극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인턴사원들 뿐 아니라 남동발전 임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인턴사원들이 이런 나눔의 조직문화를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