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한전KDN 신임 사장 취임

핵심기술력 확보와 신재생·ICT 융합사업 확장 방점

2018-02-14     김진철 기자

박성철 한전KDN(주) 신임 사장이 13일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관련 핵심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역할과 책임에 충실한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발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공기업에 걸맞은 품성과 행동을 임직원에게 주문하는 한편 권위주의와 의건, 형식을 타파하고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신임 사장은 한전에 입사한 뒤 33년간 전력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한전에서 성남지사장, 신성장동력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기사제휴 = 에너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