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정보 모바일 앱’ 개편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 위한 ‘REC현물시장 정보 공개’ 개시

2018-02-22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신재생사업자가 참여하는 REC(Renewble Energy Certificate)현물시장 거래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전력정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REC현물시장’은 2017년도 3월말부터 주2회(화·목) 주식거래처럼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매물등록과 주문이 가능해진 양방향 거래방식으로 개선됐으며, 양방향 REC현물시장 도입 이후 2018년 1월말까지 양방향 현물시장의 1일 평균거래량은 약 3만REC, 평균거래금액은 약 37억여원에 달한다. 

이처럼 REC현물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정보공개 수요를 만족코자 주요 관심사항인 거래량, 거래금액, 거래속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조회가 가능토록 했으며, 또한 기존 실시간 전력수급 현황 및 SMP가격 등의 조회 등도 보다 빠르게 확인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력정보 모바일 앱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깔끔한 UI(User Interface)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변경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보다 쉽고 빠르게 전력수급 및 REC를 포함한 전력시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