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로 날아간 산업부 장관
13일까지 알팔리 에너지부 장관 등 만나 원전 수주 지원
2018-03-12 박해성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다. 백 장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 대형원전 수주를 지원하고, 양국의 비전 2030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고 있다.
백 장관은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자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알팔리(Khalid A. Al-Falih)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원전수출 지원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백 장관은 또 양국이 중소형부터 대형원전까지 원전 모든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비전 2030 경제개혁 프로젝트의 중점 협력국으로서 그간 추진해온 양국간 협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