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 금상 수상
중부발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 금상 수상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7.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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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량 측정 시스템’과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 등 2점 출품
두가지 발명품 모두 금상 수상...특별상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
한국중부발전이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 2건, 특별상 1건 등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현 중부발전 발전환경처 기술기획부 대리, 조승훈 차장, 유형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 2건, 특별상 1건 등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현 중부발전 발전환경처 기술기획부 대리, 조승훈 차장, 유형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하 중부발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 2건, 특별상 1건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중국·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발명품이 전시된 이번 발명전시회에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우수 특허개발품인 드론을 이용한 ‘저탄량 측정 시스템’과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 등을 출품, 두 발명품 모두 금상을 수상했고 이를 인정받아 특별상도 수상하게 됐다.

‘저탄량 측정 시스템’은 기존의 목측으로 저탄량 재고량을 측정하던 것을 드론을 이용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시키며 영상 카메라로 저탄장에 적재된 석탄 더미를 다방면으로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입체 모형을 생성해 석탄의 적재량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또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은 기존의 육안감시로 자연발화지점을 식별하던 것을 열화상 카메라가 구비된 드론을 자동으로 비행시키며 저탄장에 보관된 유연탄 등의 발화 가능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두 개발품은 지난 2월부터 보령발전본부에 현장 적용해 운영 중에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참가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중부발전의 4차 산업혁명관련 특허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전력산업,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기술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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