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일산화력본부’ 방문…발전설비 점검
산업부 장관, ‘일산화력본부’ 방문…발전설비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7.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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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현장직원 노고 격려 및 안정적 전력공급 최선 당부
26일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왼쪽 3번째)이 주제어실에 들러 안정적인 전력설비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26일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왼쪽 3번째)이 주제어실에 들러 안정적인 전력설비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오전 최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당부했다.

일산화력본부는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전소로 전력공급(90만kW) 뿐만 아니라 고양시 17만 세대에 열공급(714Gcal)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전력수요가 수그러들고 8월초까지 최소 100만kW 이상의 공급능력이 확충됨에 따라 전력수급 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휴가를 마치고 대부분의 기업이 조업에 본격 복귀하는 8월 2주차에 전력수요가 또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산화력본부를 비롯한 발전사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력 피크시에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발전설비를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백 장관은 “재난 수준의 폭염 속에서 발전설비 점검 등 야외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폭염에 따른 시설물 피해 및 이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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