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본격 추진
한수원,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본격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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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등과 ‘협동조합형 경남산업단지 태양광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24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4번째)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 5번째)를 비롯한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협동조합형 경남산업단지 태양광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4번째)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 5번째)를 비롯한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협동조합형 경남산업단지 태양광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24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등과 국내 최대 협동조합형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설비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 송도근 사천시 시장, 구인모 거창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동조합형 경남산업단지 태양광사업’은 500MW 이상의 개발 잠재용량을 가진 대규모의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경상남도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한수원과 공동으로 건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방식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는 640억원이 투입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과 경상남도는 태양광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민간투자 확대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체사업, 대규모 육상·수상 태양광, 해상풍력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2030년까지 총 사업비 20조원을 투자해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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