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해외사업 추진 및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 협력
ENEL사는 2004년 민영화된 기업으로 정부와 기관이 각각 31.2%와 4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사업과 가스사업 및 전력생산, 송전, 판매의 수직통합체제를 가진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전과 협력해 유연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글로벌 유틸리티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추진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들과 전력산업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전력계통 운영기술,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에 대한 양사 간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키 위해 정기적 인적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초석을 다짐으로써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통한 해외사업 진출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세계 최대 IPP 사업자인 프랑스의 GDF Suez와도 경영관리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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