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모두의 에너지학교’ 개강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이하 재단)은 30일 ‘모두의 학교’(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모두의 에너지학교 : 에너지 전환, 처음이라도 괜찮아’ 제1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과의 에너지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인 모두의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전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기 없이 물을 정수하는 비전화 정수기 만들기 체험과 에너지전환이 내 삶에 필요한 이유에 대해 토론으로 진행됐다.
재단에 따르면 ‘비전화 정수기’는 투명한 1.8리터 유리병에 잘게 썬 야자껍질 활성탄을 채워 잔류염소 등 화학물질을 정수하는 원리로 2주에 한 번씩 온수로 내부를 살균해주면 내용물 교환 없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재단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에너지전환을 매개로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코자 오는 10월까지 총 4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02-2191-1452) 및 모두의 학교(02-852-72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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