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으로 부산배화학교 가을운동회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원장 박상형/이하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부산시 수영구 소재 부산배화학교(교장 정진영)를 찾아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가을운동회’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산배화학교는 청각 및 지적장애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로 한수원 인재개발원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수원 인재개발원-배화학교 하나되기’ 캠페인을 기획해 장애아동들이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을운동회는 장애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올리고 협동심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석 인재개발원 노조지부위원장, 인재개발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동석 노조지부위원장은 “비록 조금은 불편한 몸이지만 최선을 다해 뛰는 아이들의 모습과 수화로 응원하는 아름다운 장면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형 한수원 인재개발원장은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며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노사가 하나가 돼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초청 원자력 홍보관 견학 ▲감따기 체험 함께 하기 ▲아톰공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배화학교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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