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원 상당 생필품 구입…울주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는 지난 28일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새울원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수원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350만 원 상당의 쌀, 청과물, 육류 등 생필품을 구매해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은 울산시 울주군 지역사회 내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울주군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앞으로 새울원전은 3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총 1,0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울원전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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