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26일까지 접수…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이은 건설 시민참관단 3번째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제3기 시민참관단’을 공개모집한 후 총 30명의 참관단을 구성해 신고리 5,6호기 건설과정의 모니터링, 개선사항 발굴 및 제언 등 시민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인 제3기 시민참관단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후속조치로 모든 정책은 국민의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기 시민참관단’은 코로나 예방의 일환으로 모집지역을 건설지역과 인접한 부산·울산·경남지역으로 한정하는 한편 온라인 참관을 병행해 진행한다.
‘제3기 시민참관단’은 건설공사 현장 참관, 원자력 기초이론, 내진안전성 온라인 참관과 토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 등을 수행하며, 한수원 시민참관단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로운 의견 제시 및 정책 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제3기 시민참관단’ 운영으로 원전 건설정보 공개의 투명성 증대에 기여하고,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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