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8일 본사 소재지인 전라남도 나주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마스크 약 3,000매) 배부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전력거래소 임직원은 이날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목사고을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배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을 찾아 아동들과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의 대처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에 대해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 고위험시설 방문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협업기관인 ‘육군 8332부대’ 장병들을 위해 추석 위문물품을 지원했다. 육군 8332부대는 전력거래소의 자체 방역시스템 구축 초기에 나주 본사사옥 방역을 지원해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상준 전력거래소 안전보안실장은 “추석을 맞아 대규모 이동이 예상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동참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홍보, 지속적인 방역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