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은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홍보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태양광 피해예방 및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홍보·교육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 연계 주민수용성 제고 사업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조사 및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등이며ˏ 이외에도 국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업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
‘시민홍보협력사업’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 등 저탄소 으뜸 실천문화 조성 홍보·교육 ▲적정온도 캠페인 대국민 홍보 ▲에너지취약계층 대상 홍보·교육 사업 등이며ˏ 기타 공단 사업 관련 신규 협력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두 공모의 참여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며ˏ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은 기초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공모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단체역량, 사업계획, 예산 타당성 총 3가지 항목을 고려해 사업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3월 중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비를 배정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총사업비는 4억2,000만원이며, 단체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또 ‘시민홍보협력사업’의 경우 중앙 공모의 총사업비는 1억4,000만원으로 단체 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공모의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지역별 최대사업비 상이하다.
이번 공모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등 저탄소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 수용성 제고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최종 선정 단체의 사업 추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ˏ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시민단체와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