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공동지원 나서
정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공동지원 나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3.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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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원회, 14일 범부처협의체와 첫 연석회의 개최

▲ 지난 14일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범부처협의체’ 연석회의에서 범부처협의체 의장인 고영선 국무조종실 제2차장(왼쪽 2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관련부처가 공동지원에 나섰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4일 공론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범부처협의체’와 첫 연석회의를 갖고 공론화 추진현황과 부처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범부처협의체는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를 지원키 위해 고영선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외교부, 안전행정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실장급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유관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지원체계가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국회와 시민단체에서 제기돼 온 공론화위원회의 지위 격상 요구를 수용하면서 향후 공론화 결과에 대한 정부 실행력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고영선 국무조종실 제2차장은 “사용후핵연료 관리는 국가적인 현안문제이고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므로 공론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원회 활동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두승 공론화위원장은 “공론화를 투명하게 추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모아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향에 관한 권고안을 제시하겠다”며 범부처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공론화위원회와 범부처협의체는 사용후핵연료 및 공론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키 위해 주기적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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