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정상화 조기달성 결의
서부발전, 경영정상화 조기달성 결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3.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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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base 경영’ 통해 2017년까지 부채비율 목표 달성, 조기 방만경영 해소

▲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이 17일 열린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 사장은 경영정상화 대책에 대한 전 직원의 공유와 실천, 이를 통한 국민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17일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더불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조기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비상경영회의는 비상경영체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노력을 결집함으로써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Zero base 경영’을 통해 올해 부채 3,200억 원 가량 절감 등 2017년까지 부채비율 목표를 달성하고, 정부 가이드라인과 사회통념에 부합토록 조기에 방만경영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5대 추진과제’는 ▲방만경영 근절을 위해 올해 중 4대 분야 18개 항목 개선 완료 ▲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KOWEPO 3.0’ 실행 강화 ▲부채관리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부채비율을 170%에서 155%까지 감축(감축금액 1조5,000억 원) ▲비리·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자체 과제 발굴 실행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제 발굴 등이다.

이날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 공급과 더불어 오늘 발표한 계획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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