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란드, ‘CIGS 태양광 사업 크라우드펀딩’ 진행
솔란드, ‘CIGS 태양광 사업 크라우드펀딩’ 진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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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 국산화, 국내 최초 KS인증 획득
CIGS 태양광 모듈 장점 극대화해 사용성과 시장성 확보 계획
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을 국산화하고, 국내 최초로 KS인증까지 획득한 솔란드가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을 국산화하고, 국내 최초로 KS인증까지 획득한 솔란드가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최우영 솔란드 대표이사.
최용우 솔란드 대표이사.

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을 국산화하고, 국내 최초로 KS인증까지 획득한 솔란드(대표 최용우)가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은 중국이 석권하고 있는 1세대 결정질 태양광 모듈보다 무게가 1/10 정도로 가볍다. 이에 따라 건물에 하중 부담을 주지 않아 산업단지 공장이나 목조 건물처럼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부러지는 특성이 있어 곡선 면에도 설치할 수 있고, 앞으로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 블라인드처럼 다양한 폼팩터의 태양광 제품도 가능하다.

단 CIGS 태양광은 결정질 태양광보다 생산 난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아 아직 큰 시장이 확보되지 않았다. 솔란드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CIGS 태양광 모듈의 장점을 극대화해 사용성과 시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추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탬덤으로 효율을 개선하는 것도 진행하고 있다.

솔란드는 2020년 4분기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술 출자를 받았으며, 정부출연기관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또 2021년 상반기에는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울러 BIPV와 수상태양광 기술·제품 개발 과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에 에너지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용우 솔란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70% 이상이 산악이라 땅에 설치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BIPV)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란드는 국내 태양광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동섭 창업자(현 신성이엔지 태양광 부분 사장)가 설립했으며, 2020년부터 애플 수석연구원(Principal Engineer) 출신인 최용우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에 진행하는 솔란드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솔란드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중개사인 크라우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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