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한수원,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2.10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마음에너지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및 탄소중립 실천
한수원은 2월 10일 ㈜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로 사업’ 개요.
한수원은 2월 10일 ㈜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로 사업’ 개요.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2월 10일 ㈜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도로 유휴부지 활용 100㎿급 태양광발전사업’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인근 법면, 유휴부지, 폐도로 등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에너지 자립도로 구축을 위한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 등에 참여해 1단계 20MW, 2단계 10~20MW 등 3단계에 걸쳐 총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3단계까지의 사업이 완료되면 35,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130,000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앞으로도 환경 훼손이 적고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12GW를 확보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