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해상풍력 개발’ 맞손
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해상풍력 개발’ 맞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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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P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등 공동개발 추진 위한 업무협약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열린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기술교류 업무협약'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공동대표,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열린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기술교류 업무협약'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공동대표,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투자운용사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와 손잡고 국내 해상풍력 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24일(목)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CIP와‘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아이너 옌센(Einer H. Jensen) 주한덴마크대사, 유태승 CIP/COP코리아 공동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가와트(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등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운영관리 기술교류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개발‧기술교류 워크숍 등 분기별 이행계획을 반영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에너지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총동원해 해상풍력 사업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며, “국내 풍력산업이 지역산업과 상생발전하며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최근 신재생 사업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출범해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5개 권역에서 100명의 인력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서는 등 에너지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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