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본격 운영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본격 운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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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개최…수소 부품·제품 성능 향상과 국내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부, 대전광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수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8일 오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부, 대전광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수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8일 오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수소부품·제품의 성능 향상과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산업부, 대전광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수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8일 오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수소충전소용 밸브, 압축기, 호스 등 부품과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다.

산업부는 수소경제 추진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7년에 국내 수소 제품 및 부품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했으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광역시와 함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센터를 구축했고, 2020년 8월 대전광역시가 위탁운영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선정했다.

지원센터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에 부지면적 15,479㎡, 건축물 연면적 2,194㎡ 규모로 수소부품시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120MPa의 초고압 수소시험설비를 중심으로 ▲수소 부품의 내구성, 기계특성 및 수압·내압 시험 ▲수소유량계와 충전기의 유량 측정·시험 ▲수소생산효율 평가·시험 ▲수소품질 분석 ▲연료전지 스택 성능·내구성 평가를 위한 총 18개 시험장비 및 8개 시험실을 갖추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런 시험설비를 활용해 밸브, 압축기, 충전기, 호스 등 수소충전소용 부품과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 부품과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하고, 시험·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기업의 수소 제품과 부품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은 궁극적으로 우리 수소기업과 수소제품이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다져간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국내 수소제품의 안전성 및 성능을 향상하고 우리 수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수소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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