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오는 3월 24일 온라인으로 해상풍력을 주제로 ‘제3회 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2022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부유체에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운영하는 기술이다. 수심이 얕은 해저에 기초 구조물을 설치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해저 지반에 닻과 계류선(부두·바닷가에 매어 놓은 배)으로 연결된 부유체 위에 풍력발전기를 세우는 방식이다. 수심과 관계없이 바다 한가운데에도 세울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소음, 경관 문제를 비롯해 각종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발전기로 꼽힌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의 개회사와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학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어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략 컨설팅 업체인 BVG Associates의 케이트 프리먼(Kate Freeman) Managing Consultant가 ‘현재 해상시장 현황 및 균등화 발전 비용을 위한 고려 사항’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Shell ▲GIG ▲두산 ▲Cathie ▲ODE ▲Tekmar ▲OWC ▲RCG 등 해상풍력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웨비나 참가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웨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