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 지자체 공모형 입지선정 프로세스 효과로 가속화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 지자체 공모형 입지선정 프로세스 효과로 가속화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3.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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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발전사업허가 최단기간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로 공모효과 입증
선제적인 지역수용성 확보로 민원과 사회적 갈등이 없는 모범사례로 주목
한국남동발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남동발전(주) 본사 사옥 전경.

 

발전공기업 최초로 자지체 공모로 발전소 부지를 선정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자체 공모형 발전소 입지선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지난 16일 삼천포 3,4호기 대체 건설로 추진 중인 경남 고성군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천포 3,4호기 대체 건설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 구매, 시공 발주 등을 통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발전사 주도로 부지를 선정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일반적인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 수용성과 지역 내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했다.

남동발전은 “주민 수용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입지선정 방식으로 최단기간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부지선정 직후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하고, 필수 승인요건인 지자체의 긍정적인 의견이 산업부에 제출되어 단 2개월 만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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