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철도 SOC사업 협력…국토 효율적 이용 추진
전력·철도 SOC사업 협력…국토 효율적 이용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6.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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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국가철도공단, ‘선형SOC 건설사업 공동연계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월 24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전력·철도 선형SOC 건설사업 공동연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월 24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전력·철도 선형SOC 건설사업 공동연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하 한전)는 지난 6월 24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전력·철도 선형SOC 건설사업 공동연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사업 협력 확대를 선언했다.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는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투입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자본으로 전력망·도로·항만·철도 등이 이에 속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철도망 사업계획 공유 및 건설사업 공동 입지선정, 부지확보, 시공분야 업무 등에서 협력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사업의 적기 시공 및 주민 수용성 제고를 통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기대된다. 

김태옥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은 “국가 중요 공공사업의 경우 국민 생활에 매우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관련 제도나 프로세스 도입을 위해 공공사업 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특히 “전력·철도 등 대규모 선형SOC 사업의 경우 설비계획·건설을 각각의 기관, 정부의 주도하에 수행하고 있어 국토의 난개발, 입지선정 과정에서의 대규모 주민 갈등, 사업 과정에서의 중복투자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그 문제해결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가철도공단과의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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