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로티, ‘CPS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클래로티, ‘CPS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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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설립…글로벌 기업 도입 사례 통해 국내 맞춤형 솔루션 제공
7월 8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CEO가 자사의 확장 IoT(XIoT, Extended IoT) 보안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월 8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CEO가 자사의 CPS 보안 솔루션 및 한국시장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대표기업인 클래로티(Claroty)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클래로티는 7월 8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확장 IoT(XIoT, Extended IoT) 보안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한국시장 활동 계획을 밝혔다. 확장 IoT는 산업, 헬스케어 및 상업 환경 전반으로 확장된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을 의미한다.

클래로티는 스마트 공장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도입 속도가 빠른 한국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한국은 IoT 연결장치 수가 가장 많은 국가 8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다수의 국내 병원에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도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권장되지만 통합 연결되는 장치 및 시스템이 많아질수록 위험 노출면이 증가하므로 관련 보안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클래로티의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은 지속적인 ‘위협 탐지(CTD)’와 ‘보안 원격 액세스(SRA)’다. 클래로티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해 운영에 위험이 가해지기 전에 위협을 미리 탐지하고 완화한다. 또한 매우 높은 정확도로 보유 자산을 가시화할 수 있으며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OT 위협으로 인한 운영 중단 위험을 줄인다.

클래로티의 솔루션은 현재 50개 이상 국가의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도 시장성을 알리는 중이다.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CEO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OT 자산에서부터 IoT 및 의료 장치, 건물 관리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사이버물리시스템은 끊임없이 연결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은 생산성을 높여주지만 기존 IT 중심의 보안 기술로는 감지할 수 없는 OT의 위협에 노출된 것이므로 확장된 환경에 맞춰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을 탑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은성율 클래로티 한국지사장은 “한국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이며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다수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통해 국내 고객사에게 맞춤화된 OT 및 CPS 보안 솔루션을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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