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발전 정지…계획일정보다 6일 앞당겨 9월 8일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이하 고리본부)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터빈 발전기가 정지된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원자로를 9월 8일 오후 5시에 수동 정지하고, 당초 14일 착수키로 예정된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터빈 발전기 정지 상세원인 파악 및 설비 개선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로 특성시험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리 2호기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터빈 발전기를 정지하고, 동일설비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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