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진(海同進)’을 아시나요?
‘해동진(海同進)’을 아시나요?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6.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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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협의회 해외진출 성과점검…수출전진기지 역할 ‘본궤도’ 평가
“올해 인도네시아 찌레본화력에서만 해외동반진출 성과 400% 성장 예상”

▲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좌측 앞줄에서 5번째)과 해동진 회원사 대표들이 우의를 다지는 팔짱을 끼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열린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올해 인도네시아 찌레본화력발전소에서 약 330만달러의 국산기자재를 구매할 계획”이라며 “이 금액은 지난해 84만달러에 비해 약 400%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33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12일(목) 강남구 대치동 본사 17층 컨퍼런스 룸에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의 해외진출성과를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과 권찬용 성산 대표 등 해동진 회원사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중부발전의 해외사업현황 소개, 인도네시아 무역법인의 ‘14년도 상반기 수출실적 점검 및 하반기 수주계획 발표, 회원사의 수출 고충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해동진’은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핵심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만 2012년 8만불, 2013년 150만불, 2014년 5월까지 250만불 등 408만불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협력기업인 (주)원프랜트의 인도네시아 발전정비시장 진출을 도와 170억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해외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500억 원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동진 회장사인 권찬용 주식회사 성산 대표는 “중부발전의 해외 발전사업 성공을 기반으로 회원사의 인지도 및 제품 신뢰도가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발전기자재의 경우 한번 설비에 적용하면 향후 교체가 필요할 때 동일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해동진 인도네시아 무역법인이 우리기업의 해외수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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