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62)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한국통신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 이사 등을 지낸 정보통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내정자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공학석사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1978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신인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ETRI 통신시스템연구단 단장,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연구기획처장과 경영학부 교수, ETRI 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KAIST 경영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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