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세이브 키트 지원
동서발전,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세이브 키트 지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3.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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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쉼터생활에 필요한 초·중학생용 학용품·생활용품 등 12세트 전달
한국동서발전(주)은 30일 울산 중구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 아동 세이브 키트' 전달를 전달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김은경 울산신나는아동쉼터 시설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본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30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울산 중구 소재)에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이 쉼터에 입소할 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세이브(SAVE) 키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세이브 키트는 초등학생용 캐리어와 중학생용 백팩을 비롯해 아동들의 쉼터 생활에 꼭 필요한 트레이닝복, 잠옷, 양말, 학용품, 세면용품, 텀블러 등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12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세이브 키트 전달식은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을 분리해 긴급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각 쉼터의 정원은 7명이고, 언제 신규 아동이 입소할지 몰라 상담사와 복지사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아동들이 쉼터에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쉼터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생활에 적응하는데 세이브 키트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울산지역 자립준비청년 26명에게 안정적인 새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침구세트 등 자립을 위한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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