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노사, 방만경영 정상화 전격 합의
한전KPS 노사, 방만경영 정상화 전격 합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7.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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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14개 정상화 과제 합의 도출

▲ 최외근 한전KPS 사장(왼쪽)과 박명철 노조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전KPS 노사(사장 최외근, 노조위원장 박명철)는 지난 6월 30일 한전에 이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방만경영 정상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한전KPS는 이번 공공기관 정상화 관련 방만경영 14개 과제의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노사 공동 정상화 대책 실무추진반을 운영해 11차에 걸쳐 협의를 해왔으며, 이를 통해 ▲1인당 직원 복리후생비 감축 ▲직원가족 특별채용 폐지 ▲체육대회 등 근무시간 외 운영 ▲임차사택 월 임차료 입주직원 부담 ▲조합원 신분변동 및 인원조정시 조합과 합의조항 폐지 ▲직원대상 단체보험 선택적복지제도로 통합 운영 ▲순직직원 위로보상금 폐지 등 14개 과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방만경영 정상화 방안에 관해 한전KPS는 오는 9월까지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자율관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키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방만경영 정상화 합의내용을 토대로 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책임 이행과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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